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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 코디법에 대해 알아보자!
약간은 통통한 사람이라도 몸 전체의 균형이 잘 잡혀 있으면 왠지 날씬하게 보이기 마련이죠. 이러한 균형의 원리는 패션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는데, 옷을 입을 때 상하 무늬와 색상이 조화로우면 한층 날씬하게 보이죠.
날씬해 보이는 코디법의 핵심은 [ 심플 ]인데요. 겉옷은 분홍, 상의는 노랑, 바지는 초록, 구두는 빨강 등으로 제각각 다른 색으로 코디를 하면 뚱뚱하게 보이죠. 같은 계열의 색으로 통일감을 주는 것이 날씬 코디법의 비결인데요.
색상 외에 옷의 무늬도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아요. 뚱뚱한 사람은 그렇지 않아도 무거운 인상을 주기 때문에 하의에 무늬가 있는 옷을 입으면 더 뚱뚱해보이죠. 따라서 무늬가 있는 옷은 위쪽에 코디하여 사람들의 시선이 상체에 머물도록 하고, 하의는 날씬하게 보이는 파랑이나 검정 등으로 코디해보세요!
양팔이 한층 가늘어 보이는 날씬 코디법
팔뚝의 살이 신경이 쓰여 민소매는 절대로 안 입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죠. 그러나 민소매를 포기하면 그만큼 패션의 즐거움은 반감되는데요. 팔뚝을 조금이라도 가늘어 보이게 하려면 가슴을 커보이게 하는 코디법이 효과가 있어요. 가슴이 크면 상대적으로 팔뚝이 가늘어 보이기 때문이죠.
힐은 신기만 해도 다리를 아름답게 해주죠. 굽이 없는 구두를 신고 있을 때 두껍게 보였던 발목과 종아리가 힐을 신으면 근육이 쭉~ 당겨져 각선미를 잡아주는데요. 단, 10cm가 넘는 하이힐이나 앞코가 유난히 뾰족한 것은 추천 대상에서 제외랍니다!!
이런 신발을 신으면 바르게 걷기 어려워 결과적으로 발의 건강을 해치게 되죠. 또 엄지발가락이 안쪽으로 휘는 [ 외반모지]의 원인이 되기도 해요.
가장 효과가 뛰어난 힐의 높이는 '프렌치 힐'이라고 불리는 6~7cm인데요. 이 높이는 종아리와 무릎에 적당한 긴장을 주어 얇은 굽의 곡선과 함께 각선미가 맵시 있어 보이죠!
투박해 보이는 구두를 신으면 다리 역시 튼튼하고 두껍게 보여요. 예를 들어서 발목이나 뒤꿈치에 두꺼운 끈이 붙어 있는 샌들을 신으면 착시 현상으로 다리까지 두꺼워 보이죠.
날씬한 디자인의 구두가 다리를 날씬하게 보이는 효과를 주는데요. 굽이 두꺼운 구두보다는 가는 구두가 좋고, 볼이 넓은 구두보다는 좁은 구두가 날씬해 보여요. 또 구두 앞부분의 디자인은 발끝에서 발등으로 이어지는 라인이 경사져 있는 것이 좋은데요.
발등이 경사져 있는 구두는 발등을 세로로 길어 보이게 하여 발목에서 무릎 아래로 이어지는 라인이 가늘고 길어 보이게 해주죠. 강추위가 지나가고 이제 얼마 있으면 봄이 찾아올텐데요. 날씬 코디법을 생각한 쇼핑을 시작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