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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호르몬 감소는 허리둘레를 찌운다!
여성들이 폐경이란 시기를 맞아 급격하게 여성호르몬이 떨어지며 갱년기를 맞는 것과는 달리, 남성들은 호르몬 변화가 아주 천천히 나타나고, 개인차가 상당히 크게 나타나죠.
고환에서 생성되며 분비되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을 남성답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데, 이 남성호르몬은 40세 이전에는 거의 감소하지 않다가 40세가 넘어가면서부터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해요. 40~60세 사이에 7% 정도 그리고 60~80세 사이에 21% 그리고 80세 이후 35% 정도 감소를 해버리죠.
일반적으로 50세 이상의 남성은 20% 정도가 테스토스테론이 정상 이하로 감소가 되어 있는데, 남성호르몬의 감소는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서뿐만 아니라 복부비만, 운동부족, 과음, 당뇨, 영양결핍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나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 성욕이 줄고 발기가 어려워지게 되는데요.
우울한 느낌과 피로감이 증가하고 작은 자극에도 예민하며 짜증이 많이 나게되죠. 피부도 건조해지며 얼굴이나 몸의 체모가 줄어들면서 면도를 하는 횟수도 자연스럽게 줄어들죠.
한편, 골다공증에 대한 위험은 증가를 해버리는데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한 남성은 골다공증에 대한 위험도가 5배나 6배 정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요. 그런데..!! 무엇보다 큰 변화는 남성호르몬 감소로 근육량이 줄어들고 허리둘레가 커지면서 나잇살이 늘어난다는 것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