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투자처로 항상 꼽히는 채권이란?

안정적인 투자처로 항상 꼽히는 채권이란?

 

채권이란 중앙정부, 지방 자치 단체, 특수 법인 및 주식회사 등의 발행 주체가 대다수 일반투자자들로부터 비교적 장기간 자금을 집단적으로 또는 대량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발행한 일종의 증서랍니다.

 

발행 회사가 투자자에게 자금을 빌려 주었다는 채무 표시가 되어 있는 유가 증권이죠. 채권이란 주식과 더불어 자본시장의 주요한 축을 이루고 있고, 주식시장과 마찬가지로 채권시장에도 발행 시장과 유통 시장이 존재하고 있답니다.

 

 

채권에는 액면 금액, 발행 이자율, 만기 상환일, 이자 및 원금 상환 방법, 채권 발행시 담보 유무 등이 표시되어 있고, 보통의 차용 증서와는 달리 공신력이 높은 정부나 금융 기관 또는 상법상의 주식회사가 일반 대중을 상대로 발행하기에 법적인 제한과 동시에 투자자도 보호를 받을 수 있죠.

 

채권의 종류는 발행 주체에 따라 국가 발행 채권(국채), 지방 자치 단체 발행 채권(지방채), 특별법에 의한 공공 기관 발행 채권(특수채) 또는 일반 회사가 발행하는 회사채 등으로 나뉜답니다.

 

또 채권 발행 후 원리금을 상환하기까지의 만기 기간에 따라 장기 채권, 단기 채권 또는 중기 채권으로 분류되죠!

 

특정인이 해당 채권을 구입할 수 있는 사모사채와 일반인 모두가 채권을 살 수 있는 공모사채로 구분되죠. 또는 채권 만기시 원리금 지급에 대해 발행 회사 이외의 자가 보증하는지 여부에 따라 보증 채권 또는 무보증 채권으로도 불린답니다.

 

보통 언론 매체에 자주 등장하는 국채와 회사채가 채권의 주라 생각할 수 있죠. 국채는 국회 의결을 얻은 후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재정 정책의 일환으로 발행되며, 정부가 원금과 이자의 지급을 보장하기에 지명도와 대외 신용도가 가장 높은 증권으로 위험이 적은 대표적인 자산으로 분류한답니다.

 

국채 관리 기금 채권, 양곡 기금 증권, 외국환 평형 기금 채권, 국민 주택 채권 1종(5년 만기), 국민 주택 채권 2종(20년 만기) 등이 있죠.

 

지방채 또는 특수채는 국채와 비슷하게 신용도가 우수한 채권이며, 다만 발행 주체가 지방 자치 단체 또는 특별법 등에 의해서 발행하는 채권이란 차이점이 있답니다.

 

일반 회사가 발행하는 것으로 회사 신용도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죠. 즉, 우량한 회사가 발행하는 회사채는 투자자가 경쟁적으로 사려고 하므로 이자율도 낮게 책정될 것이며, 부실한 회사의 경우엔 아무리 비싼 이자를 지급한다고 해도 투자자와 금융 시장에서 외면 받아 제대로 발행조차 하기 어렵답니다.

 

채권의 이자 비교와 투자 상품들을 확인해보고, 일정부분의 자산을 분산투자한다는 생각으로 안정적인 채권에 넣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