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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균이 세균의 증식을 막아준다
[ 이전글 보기 ] - 장내유익균 없다면 영양소의 흡수는 어떻게 될까?
우리의 장내환경에서 유익균이 우세한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했는데요!
장내에 유익균이 우세한 상황이라면 건강에 아~주 중요하게 연관되어 있는 면역력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생활을 하다보면 음식이나 호흡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세균들과 미생물들이 몸으로 들어오기 마련이죠. 코나 입으로 들어온 세균은 음식과 마찬가지로 식도 -> 위 -> 장으로 내려가게 된답니다. 하지만 '위'에서 pH 1이란 강한 위산을 분비하면서 세균들을 제거하죠.
그런데, 그중 병원성대장균과 같이 위산을 이겨내고서 장까지 도달해내는 세균들도 존재를 한답니다. 또, 소장에서는 강한 알칼리성 소화액들이 분비되면서 세균을 제거하기 시작하는데 이마저도 견디는 세균들이 있죠.
이같은 상황을 대비해서 세균의 장 정착을 막아주는 것이 우리의 장 속 유익균들이랍니다..!!
다시 말해서 장내유익균들이 나쁜 세균, 유해균들을 장에서 몰아내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랍니다.
같은 음식을 먹고도 누군가는 질병이 발생되고, 누군가는 멀쩡한 경우가 있는데 이 역시도 장내유익균과 유해균의 우세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 것이죠. 유익균들이 우세하다면 유해균들을 물리쳐 체외로 배출해내버리지만 유해균이 우세한 상황에서는 반대의 상황이 벌어지게 된답니다.
때문에 면역력 높이는 방법으로 장내유익균의 우세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한데, 유익균은 성분이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유익균이 만들어내는 물질 역시도 면역력을 높여주고 항종양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분비형 IgA 활용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유익균
장의 면역력은 유익균 말고도 분비형 IgA란 항체가 관련있다고 해요. 장관점막 안쪽에서 IgA가 만들어지며, 분비형 IgA로 변화하면서 바이러스, 세균 등의 체내 흡수를 막아준다고 하죠.
그런데~ 이 분비형 IgA의 충분한 활용에 있어 장내유익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예로 소아마비의 원인이라는 '폴리오 바이러스'는 장에서 침입하며, 살모넬라균과 콜레라균은 소장점막에 부착되어 증식하며 식중독 및 심한 설사를 일으킨다고 해요.
허나 분비형 IgA가 이런 세균과 바이러스들을 함께 결합하여 체외로 배출되면서 빠져나가게 된답니다.
동남아시아로 여행을 다녀왔던 사람들 중 콜레라에 감염되었다는 경우를 가끔 볼 수 있는데, 이는 현지에서 현지인들과 같은 생수를 마신다거나 생야채 등을 먹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여기서 동남아에 사는 현지인들은 멀쩡한데 이는 장의 분비형 IgA 중 콜레라를 공격하는 항체가 있단 사실 때문이죠. 그렇기에 콜레라균이 몸에 들어오더라도 분비형 IgA 중 항콜레라 항체가 콜레라균들과 결합해 장점막에 부착하며 증식하는 것을 막아주게 된답니다.
이로 인해서 콜레라균은 체외 배출이 이뤄지고 콜레라균이 있는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이상이 없는 것이죠.
그러나 아무리 현지인이라 하더라도 장내환경이 유해균이 우세한 상황이라면 체외 배출의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질병이 발생되어버리게 된답니다. 때문에 장내유익균이 우세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면연력을 높여주는 방법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