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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주식의 주가상승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다?!
일부 투자자들에게 불문율처럼 여겨지는 증시의 격언이 있어요. '조용한 주식이 간다'란 것이죠!
소문이 많고, 이야기에 자주 오르락내리락하며 누구나 관심을 갖고 있는 주식은 결코 오를 수 없는데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거들떠보지 않던 주식의 주가가 어느순간 확인해보면 상당히 올라있는 모습을 볼 수 있죠.
이런 이유에서 종종 네이버나 다음 등의 주식관련 종목토론 게시판에서는 관련된 종목의 글을 작성하는 것을 막는 경우나 혹은 사람들이 게시판에 많으면 더 이상 올라가기 힘들다는 의견을 쉽게 확인할 수 있죠.
원래 조용한 주식의 주가가 잘 상승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조용한 것과 주가상승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현상 이해를 위해서는 '통계학'에서 말하는 [ 상관관계 ] & [ 인과관계 ]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하죠. 통계학에서 두 변수의 관련도를 살필 때 우선은 상관관계를 구한답니다.
여기서 구해지는 상관계수는 -1 과 1 사이의 값을 취하며 -1 에 가까울수록 강한 마이너스의 상관이며 1 에 가까울수록 강한 플러스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죠. 0 에 가까울수록 두 변수 사이에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단 것을 의미한답니다!
체중과 신장 사이에는 높은 플러스 상관관계가 존재하죠. 키가 크면 보통은 체중이 많이 나가며, 또 체중이 많은 사람이 키가 큰 것은 일반적이죠. 이처럼 상관관계란 말 그대로 두 변수 사이에서 관련이 있는 관계를 말한답니다.
이에 비해서 인과관계란 한 변수가 발생되면 다른 한 변수가 반드시 발생하는 관계를 말하죠. 키와 체중 간 인과관계가 성립하려면 키가 조금이라도 크면 반드시 체중이 더 나간다는 명제가 성립되어야 하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죠.
우리가 흔하게 볼 수 있듯, 키가 큰 사람의 몸무게가 키가 작은 사람보다 반드시 더 나가는 것은 아니죠. 따라서 키와 체중의 관계는 인과관계가 아닌 상관관계라 할 수 있답니다!
일상생활에서 상관관계를 인과관계로 확대 해석하는 경향이 종종 있죠. 예를 들어보도록 하죠. A란 도시에서 해마다 제비집의 수를 관찰하고 기록을 해오고 있었답니다. 이것저것 분석하다보니 제비집의 수와 신생아의 수 사이에 상당한 관련이 있단 결과를 얻을 수 있었죠.
제비집이 늘어날 경우 신생아도 많이 태어난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단 것이랍니다.
제비집이 늘어나면 신생아의 출생수가 늘어난단 결론이 가능할까요? 이것은 누가 봐도 올바른 결론이 아니죠. 제비집과 신생아는 아무런 관련이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몇 번을 재분석해도 수치상으로 높은 상관이 있다면, 어떤 해석이 필요할까요?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비밀은 제비가 집을 지을 수 있는 주택 수의 증가에 답이 있죠. 즉, 지난 몇 년간 개발에 따라 많은 사람이 A도시에 인구가 유입되며 제비가 집을 지을 수 있는 주택이 증가했고, 따라서 인구증가에 따른 가임여성의 증가로 신생아가 늘어난 것이죠.
'제비집의 수와 주택의 수' 그리고 '신생아의 수와 주택의 수'와의 인과관계에 의해 제비집의 수와 신생아의 수 사이에 높은 겉보기 상관이 나타났죠. 만일 주택의 수가 전혀 변화하지 않았다면 제비집의 수와 신생아의 수 사이에는 관계가 전혀 없었을 것이랍니다.
주식투자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이와같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속고(?)있는 문제들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이 필요하죠. 투자를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주식정보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무료 정보들을 충분히 활용해보세요. 유료정보만큼이나 알찬 공부를 진행해나갈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