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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했을 때 우리 몸에는 어떤 악영향이 생길까?
'먹는 재미가 없다면 무슨 낙으로 사나요?'란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그렇다고,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 수 있는 길을 마다할 수도 없죠!
하지만..!! 과식했을 때 우리 몸에 찾아오는 노화에 대해 알아간다면 과식의 위험성을 스스로가 느낄 수 있을 것이죠. 또 절식으로 장수효과를 누리려 더 노력하고 습관화할 것이랍니다!
우선, 과식했을 때 우리 몸은 활성산소의 생성을 늘리게 된답니다.
우리가 음식을 체내로 흡수하면 이를 소화시키며 에너지로 바꾸기 위해서는 산소가 필요해요. 이 과정에서는 어쩔 수 없이 노화를 촉진하게 되는 활성산소가 자연스럽게 생겨나기 마련이죠.
그러니까, 음식을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된다는 것인데요. 활성산소는 노화와 함께 노화와 관련된 질환들까지 불러오죠.
과도한 영양물질이 체내에 쌓일 경우,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기 마련이죠. 오래된 염증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암이나 치매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답니다!
세포자살은 늙고 병든 세포가 암세포 등으로 변하지 않으려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는 현상을 말해요. 세포자살 과정을 통해 죽어야 할 세포가 죽지 않으면 돌연변이를 일으키며 암세포로 변하게 되죠. 과식했을 때 이러한 현상이 급증한답니다.
무엇이든 약간 부족할 때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 과식했을 때 배가 부르면 인체는 태평성대가 온 줄 착각하게 되죠.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하더라도, 혈관에 기름 덩어리가 쌓여 동맥경화가 생겨도 아무 대응을 하지 않는답니다.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을 보면 포식한 쥐는 하루 종일 늘어져 잠만 자며 행동은 굼뜨기 마련이죠.
세계적인 노화학자인 '스핀들러 교수'의 연구결과에서도 이 사실은 증명되어 있죠. DNA 칩을 이용해 정상적으로 먹인 쥐와 절식한 쥐 간에 나타나는 11,000여 개 유전자 발현의 차이를 찾아내는데 성공했답니다.
즉, 적게 먹으면 유전자 자체가 달라진단 것잊!! 절식은 유전자로 하여 개체의 생존을 위해 일사불란하게 비상사태를 선포해 체내 염증을 억제하며, 병들고 늙은 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며, 독성물질을 빨리 내보내는 방향으로 새롭게 전열을 가다듬게 만들어준답니다.
과식도 습관이 되므로 지금부터 절식식단을 찾아보고 관리를 시작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