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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않은 살빼기, 왜 다이어트는 누군가에게는 어려운 것일까?
- 누군가에게는 쉽지만, 누군가에게는 어려운 다이어트!
살빼기가 어려운 우리의 신체는 인류 생존의 법칙과 관련이 있다고 해요. 아마 다이어트를 한두번 해본 사람이라면 거~의 요요현상을 겪어보기 마련이죠.
식사감량으로 살을 뺐다고 하더라도 운동으로 꾸준한 관리를 해주지 않는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가버리고는 하죠. 이렇게 끊임없이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가려는 우리 몸의 현상을 의학적으로는 [ 세트 포인트 이론 ]이라고 한답니다!
세트 포인트 이론은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키나 머리카락의 색 혹은 눈의 색깔이 이미 정해진 것처럼, 사람의 체중도 태어날 때 어느정도 정해져서 스스로 체중을 변화시키기는 쉽지 않다는 이론인데요.
즉, 사람은 체지방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려는 생리적인 설정치가 우리의 몸에 이미 자리잡고 있단 것이죠!
사냥과 수렵으로 먹이를 찾던 우리의 선조들은 고기 한 주먹으로 온 가족이 나눠먹는 경우가 많았죠. 그 당시에는 되도록이면 적은 칼로리로 체지방을 만들고 살을 찌워야 살아 남을 수 있었답니다.
아마 우리의 신체에 이런 장치가 없었다면 우리 인류는 벌~써 멸망했을 것이라고 하죠.
다행스럽게도 우리 신체에 체지방을 보관하는 저장고가 있어서 비상시에 에너지원으로 쓰기에 오랜 굶주림에도 견딜 수 있었는데요. 우리 인체의 이런 자동 저장 시스템 덕분에 원하는 체중으로 살을 빼더라도 다시금 살이 찌는,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려고 하는 현상이 일어나죠.
자신에게 주어진 체중의 [ 세트 포인트 ]는 충분히 변화시킬 수 있답니다! 5년이나 10년 이상 오랜 기간을 지속적으로 다이어트를 한다면 생리적인 설정치 자체도 변화된다는 것이죠.
사람의 삶이 절반은 주어진 운명에 따라가게되지만 그 운명도 사람의 노력과 성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하죠.
체중 역시도 마찬가지랍니다. 나의 체중이 정해진 세트 포인트가 있으며 끊임없이 체지방이 늘어나려고 하는 현상이 계속되더라도 스스로 체중조절을 위해 오랫동안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정해진 체중의 운명도 바꿔나갈 수 있답니다! 그 방법을 지금 만나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