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1 조금만 더 많은 이익을 생각하다 빠지는 공유지의 비극 조금만 더 많은 이익을 생각하다 빠지는 공유지의 비극 산업혁명 이전영국의 농촌에는 커먼즈라고 불리우는 공동 목초지가 있었죠. 농민들은 이 공동 목초지에 양을 방목하여 거기에서 나오는 양모나 양젖 등을 통해 자급자족하며 살아갔었는데요. 자급자족용으로 양을 공유지에서 방목할 때는 마을 사람 모두가 필요한 만큼의 양을 풀어두었죠. 그런데, 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 사태가 달라졌답니다. 양모의 수요가 급증하며 농민들은 전보다 많은 양을 공동 목초지에 풀어놓기 시작했죠. 조금이라도 더 많은 이익을 올릴 욕심으로 너나 할 것 없이 양의 수를 늘려가자 공동 목초지는 곧 한계에 부딪혔고, 양들이 뜯어먹을 풀이 바닥났죠! 자신이 소유한 목초지라면 양의 수를 무한정 늘릴 사람은 없죠. 하지만 누구도 관리하지 않는 공동 목초지.. 2017. 12.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