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안찌게 라면을 먹는 방법이 있다

살이 안찌게 라면을 먹는 방법이 있다

 

라면으로 한 끼를 해결할 때는 되도록이면 칼로리가 낮고 다이어트에도 적합한 것을 골라야 하죠.

 

저칼로리의 열쇠는 바로 면발이 있어요. 면발은 기름에 튀긴 면과 튀기지 않은 생면이 있는데, 튀긴 면은 기름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생면보다 그만큼 칼로리가 높죠. 또한 생면처럼 씹는 맛도 없어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지 못해요.

 

따라서 다이어트 중인 사람은 튀기지 않은 라면을 먹는 것이 좋겠죠. 단, 똑같이 튀기지 않은 면이라고 해도 수프나 부재료에 따라 칼로리가 변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답니다.

 

 

'반'이면 라면도 OK

 

대충 허기만 면하려는 생각으로 라면을 찾는 경우도 있죠. 그러나 허기를 달래고도 끝까지 다 먹게 되는데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포만감을 느낀 시점에서 바로 숟가락을 놓을 필요가 있어요.

 

배가 많이 고프지 않으면 라면은 반만 끓여서 먹도록 해보세요. 양이 적다고 느껴지면 파나 콩나물 등을 넣어서 풍성하게 먹으면 되죠. 야채를 넣으면 씹는 시간도 오래 걸려 적은 양으로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데 특히..!! 콩나물이나 숙주나물이 좋답니다.

 

물론~ 라면 국물을 전부 마셔서는 안되죠. 라면 국물에는 염분과 지방이 많이 녹아 있기 때문에 국물을 다 마시느냐, 안 마시느냐에 따라 칼로리 차이는 크게 나타나기 때문이죠.

 

식사대용으로 컵라면을 먹어야 할 경우 문제가 되는 것은 영양의 불균형인데요. 컵라면에 포함되어 있는 영양소는 주로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컵라면만으로는 다른 영양소가 부족하죠. 이럴 때는 다른 재료를 넣어서 영양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아요.

 

부재료로 좋은 식품 중 하나는 미역이죠. 미역은 칼로리도 낮고 칼슘도 풍부해 라면과 함께 먹으면 더욱 좋은데요. 또한, 잘게 썬 미역은 컵라면에 넣고 뜨거운 물만 부으면 바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어요.

 

또 미역 외에도 목이버섯이나 말린 표고버섯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재료를 넣어도 좋아요.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시키고 지방이나 면발에 포함된 당질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해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