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산소 제거가 중요한 이유! 강력한 산화력 때문!

활성산소 제거가 중요한 이유! 강력한 산화력 때문!

 

 

활성산소 제거의 필요성은 산화력에서 온다

한때 와인의 인기가 급격하게 높아졌던 때가 있는데, 와인이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죠. 와인에는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이 되는 폴리페놀이 소량 함유되어 있는데요. 그래서 술을 마시게 되는 상황이라면 기왕이면 와인을 마시자 하는 유행이 있었죠.

 

활성산소 뜻?

활성산소를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자면 '유해산소'라고 할 수 있어요! 우리 몸을 구성하는 60조 개의 세포들은 세포막에 둘러싸져 있는데 세포막은 인지질이 주성분이고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포함하고 있죠.

 

 

그렇다면 왜 활성산소가 유해한 것일까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활성산소는 강력한 산화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강력한 산화력으로 지질을 공격해버리죠. 우리 체온은 35~45도 사이를 항상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산화가 일어나기 아주 좋은 환경이랍니다.

 

가뜩이나 산화가 일어나기 좋은 환경인데 활성산소가 강한 산화력을 띄기에 세포막의 불포화지방산이 활성산소 때문에 쉽게 산화되어 버리며 불포화지방산이 산화될 경우 '과산화지질'이 만들어지게 된답니다.

 

과산화지질은 오래된 식용유와 같은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끈적하고 검게 변해버리는 것이죠. 과산화지질 역시 유해물질이며 인체를 녹슬게 만들어버리게 된답니다.

과산화지질이 생겨날 경우, 불포화지방산을 공격하면서 과산화지질이 더욱 생겨나는 악순환이 이어지게 된답니다. 악순환이 이어지기 시작하면서 세포막 전체가 과산화지질로 변해버리게 되겠죠!

 

혈중에는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질도 마찬가지로 활성산소의 공격 대상이 된답니다. 우리 몸속에는 대략 100g 정도의 콜레스테롤이 존재한다고 하며 10% 정도는 혈관에 있다고 해요. 혈관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이 활성산소의 목표가 되는 것이죠.

 

"피가 걸쭉해졌다"란 이야기를 흔히 하는데, 과산화지질&활성산소의 공격으로 산화된 콜레스테롤이 많은 혈액의 상황인 것이랍니다. 맑은 혈액이 온몸에 신선하게 돌아야 하는데, 걸쭉한 혈액이 돌아다니며 미세한 혈관에서는 정체가 되어버리면서 심질환 등의 질병을 불러오게 된답니다.

혈액이 걸쭉한 상태는 고지혈증이라 하는데 고지혈증이 진행되다가 혈관에 쌓여 굳으면 동맥경화증으로 이어지게 된답니다.

 

심장의 경우 심근이란 근육으로 되어 있는데 심근에 혈액을 보내주는 동맥을 관상동맥이라 하죠. 동맥경화증이 나타나 관상동맥에 혈액의 흐름이 악화되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질환을 일으키게 된답니다. 협심증은 일시적 혈류 부족으로 생기며, 심근경색은 관상동맥 일부에 괴사가 생겨난 것이죠.

 

또, 걸쭉한 혈액이 뇌의 내부에서 문제를 일으키게 되면 뇌경색이나 뇌출혈이 발생하기도 한답니다.

 

 

 

4가지의 활성산소 종류

우리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는 왜 나타나는 것일까요? 살아가기 위해 누구나 호흡은 필수인데, 우리가 하는 호흡의 2% 정도는 체내에서 활성산소로 변한다고 해요. 유해산소이기는 하지만 우리가 매일 마셔야 하는 산소이기도 한 것이죠!

 

호흡에 이용되는 산소는 3중항산소라고 하는데 비교적 안정적인 산소분자랍니다. 허나, 3중항산소에 무엇인가가 더해진다거나 빠지면 불안정하게 되죠. 여기서 불안정하단 것은 다른 원자의 전자를 뺏으려 하는 힘인 산화력이 강해진단 것을 의미하며 이것이 바로 활성산소랍니다.

 

활성산소에는 수퍼 옥사이드래디칼 / 과산화수소 / 1중항산소 / 하이드록실래디칼의 4가지가 있다고 해요

수포 옥사이드래디칼은 활성산소 중 가장 대표되는 것으로, 영양성분이 몸에서 에너지로 변환하면서 자연스럽게 발생된다고 해요. 그리고 수퍼 옥사이드래디칼은 물분자와 작용하며 과산화수소가 만들어진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상처를 소독할 때 사용하는 과산화수소는 활성산소의 강력한 산화력인 살균력을 이용한 약품이라 할 수 있겠죠!

 

1중항산소는 3중항산소의 변형된 형태인데, 변형이 원인으로 강력한 산화력을 나타내게 된다고 해요. 그리고 하이드록실래디칼은 과산화수소가 두번 나눠진 형태로 활성산소 중에 가장 강력하다고 하죠.

 

이러한 4가지의 활성산소는 몸 속에서 서로 전자를 주고 받고 하면서 계속해서 변화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